
부여의 시간과 감각이 만나는 공간, 123사비 창작센터·레지던스가 제3기 입주작가를 맞이한다. 지역성과 예술성이 교차하는 이곳에서 부여군은 공예와 순수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창작자 5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도자·금속·섬유·목칠 등 공예 전반과 회화·조각 등 순수예술 분야다. 해당 분야에서 2년 이상 활동했거나 관련 학과를 졸업한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개별 창작 스튜디오가 제공되며, 유형에 따라 개인 숙소 또 100만원 상당의 창작 재료비가 지원된다. 더불어 기획전시, 전문 교육과 컨설팅, 작가 교류 프로그램, 유통·판매 연계까지 이어지는 입체적인 창작 지원 시스템이 연중 운영된다.
123사비 창작센터·레지던스는 단순한 작업 공간을 넘어, 작가가 머물며 사유하고 지역과 호흡하는 창작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부여군은 이번 3기 레지던스를 통해 동시대 예술의 실험과 지역 문화의 확장을 함께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입주작가 모집은 2월 6~2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부여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양일보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