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을 계승하고 미래를 품다
긍재연은 국가무형유산 소목장 소병진 선생님의 문하생들이 모여 한국의 전통가구를 발전시키고 전통 목공의 계승과 유지에 의의를 두며, 회원들의 기술 연구와 상호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조직된 모임이다.
또한, 전통 목가구의 아름다움을 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도 선보이고 있으며 전통 목가구 제작 기술 전수 및 교육, 우리 문화 체험 행사 등 지속적으로 대중과의 소통도 확대하고 있다. 긍재연은 이런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예술인 단체이다.
2017년 본격적인 발족식을 시작한 긍재연은 2025년 현재 국가무형문화유산 소목장 소병진 선생님 하에 현재 이수자 29명, 전수생 11명, 총 40여 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 전시, 일본 나고야 해외 전시에 참여하고 있고 이수자, 전수생 개인전, 국내 다양한 공예 공모전 입상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